[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우리 농업인의 소득증진과 농식품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6122억원 규모의 2019년 농식품정책자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하는 주요자금은 농식품수출지원자금, 식품외식종합자금, 수출·식품시설현대화자금, 친환경농산물직거래지원자금 등이다.

지원대상은 농산물을 수매·가공·유통·수출하거나 사업 준비 중으로서 올해 사업시행이 가능한 사업자이며, 고정금리(농업경영체 2~2.5%, 일반업체 3%) 또는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융자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홈페이지의 고객지원사업 > 자금지원 > 사업자별 지원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신청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는 관할 aT 지역본부에 오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병호 aT 사장은 “올해는 창업·중소 농식품기업을 위해 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 및 기술형 중소기업을 위한 신용대출을 도입하는 등 농식품 기업에 대한 융자지원을 확대해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이루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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