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와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는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2019년도 해양수산인신년인사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인사회에서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김임권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 공노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와 임준택 대형선망수협 조합장, 정연송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 등 전국 수협 조합장들이 참석해 덕담을 나눴다.

김 장관은 “최근 연안지역 경제는 수산자원감소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고 미래를 대비한다면 우리가 목표로 하는 글로벌 해양강국은 한걸음 더 가까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수산산업 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어가 소득은 2013년 이후 5년 연속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이며 어가당 평균소득 5000만원을 향해가고 있다”며 “이는 우리가 좌절하지 않고 끝없이 도전한 결과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라며 우리 바다를 풍요롭게 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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