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농산물 공공수급제 도입에 만전

[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2019년엔 아직 해결되지 못한 쌀 목표가격 문제, 직불제 개편, 농업인수당과 농지개혁이 주요 의제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평화와 번영, 통일의 시대를 맞아 남북 쌀 및 농산물 교류, 농업기술 및 농기계 협력, 남북 공동식량계획 수립 등이 주요 화두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농업의 근본 문제는 농산물 가격 보장을 통한 농가소득 안정이며 농지제도 개혁을 통한 안정적인 식량공급과 농업인경작지 보호입니다. 전농은 주요 농산물을 공공재로 인식하고 국가가 생산부터 유통까지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농민에겐 적정 가격을 보장하고 국민에겐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공급하는 주요농산물 공공수급제 도입을 강하게 요구할 계획입니다.

또한 단기적으로 임차농을 보호하기 위한 임차료 상한선제 도입 등 다양한 정책적, 실천적 활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전농이 전체 농민단체가 한 길에 서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을 아울러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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