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제주웰빙영농조합 요리팀 ‘애월아빠들’이 계란요리 경영대회 상금 200만원을 이웃에 전달<사진>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계란자조금 주최로 지난해 열린 제8회 계란요리 경연대회에서 ‘새콤달콤 고소한 계란탕수’로 대상을 차지한 애월아빠들은 우승금 2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새콤달콤 고소한 계란탕수는 부드러운 계란찜을 튀겨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살린 요리로 경연대회에서 심사위원들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애월아빠들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기부 이유를 밝혔다. 

한편 계란자조금은 매년 국내 계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목적으로 단체급식용 계란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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