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동·냉장 시스템 생산 전문업체자 국내 톱크래스에 있는 (주)부성이 수출로서 도약의 기반을 다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업소용냉장고 5천대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 부성은 이미 미국에 1천대를 팔아 1백만달러의 수출고를 기록하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부성의 이미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이처럼 부성 제품이 미국등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제조기술은 물론 품질이 선진국과 비교해 조금도 손색이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수출하고 있는 업소용 냉장고의 경우 미국 식품안전규격(NSF)와 전기안전규격(ETL)을 일찌감치 따낸 수준급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또 철저한 준비와 완벽한 기술력 구축이 이를 뒷받침한다. 부성은 이미 1년에 걸쳐 수출을 위한 라인을 구성해 1일 90대의 물량을 불량률 제로로 생산해 내고 있으며 현재 라인증설을 추진중에 있다.

이와함께 지난 5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식품등 기자재전시회에서 부성을 이름을 미국시장에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때문에 부성은 중소업체로서 미국시장에 업소용냉장고를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쾌거를 올렸다.

(주)부성은 대기업들이 직냉식의 기법을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간냉식이라는 독특한 기법으로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기존의 직접 냉각방식의 단점을 보완한 간접 냉각방식을 채택함으로써 냉장고내에 냉기를 골고루 전달해 저장품의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특허출원한 에어닥트 적용으로 냉장고 주변의 더운공기 유입을 막고 신선한 공기를 응축기로 유도함으로써 주방의 쾌적함 유지와 절전 기능을 갖추어 대기업 제품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텐레스 재질의 미려한 디자인과 인체공학적 설계, 폴리우레탄 일체발포로 높은 단열, 마이콤 온도조절 기능을 총망라한 부성 업소용냉장고는 새로운 주방문화를 선도하는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같은 기술력으로 부성은 미국에서 자사제품의 질을 호평받고 있는 가운데 수출물량이 달릴 정도로 판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캐나다, 러시아, 베트남등으로부터 제품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태다.

콜드테이블과 쇼케이스 수출도 계획하고 있는 (주)부성은 최근 상호까지 바꾸면서 탄탄한 기반속에 중견기업속의 대기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032)811_8711
이기화 leekihwa@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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