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원장 곽영호)은 오는 3월 21일까지 도내 23개 시·군 4만40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335회에 걸쳐 ‘2019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역 실정에 맞게 지난해 11월 말부터 진행돼 올해 1~3월까지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교육용은 올해 전면 시행되는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교육을 필수교육으로 편성·운영한다. 또 각 지역 농업특성과 농업인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설해 농업변화에 따른 농업정책, 지난해 농사현장 발생 문제점, 신품종, 신기술, 기후변화 대응, 6차산업, 농업경영·마케팅 등 경북농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경북도농기원은 지난해 11월말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출강할 현장강사를 육성하기 위해 시·군 농촌지도직 공무원 280여명을 대상으로 5개 과정으로 나눠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 단위 현장강사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최기연 농촌지원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2019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지원단’을 편성, 이달 중 교육장을 직접 방문해 PLS, 농촌진흥사업, 농정시책 등을 홍보하고 농업인 여론 청취 및 우수사례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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