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의무자조금 정착 '주력'

[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황금돼지해가 밝았습니다. 농업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면 국내 농업계는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지난해 연초부터 기상이변으로 인해 풍년농사를 기대하기조차 힘든 상황이었지만 우리 농업인들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풍년농사를 이뤄냈습니다. 

올 한해에도 우리 농업인들에게 고통이 이어지지 않을까 위기감이 듭니다. 하지만 절망하지 않습니다. 2020년까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이란 범 농협의 공동 목표를 설정해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주도의 경우 겨울채소류 제주형자조금 품목을 당근, 월동무에 이어 양배추, 마늘까지 확대하는 등 채소가격 안정제 사업을 더욱 활성화 해 농산물 가격안정으로 농업인들의 불안을 덜어드리겠습니다. 감귤의무자조금도 완전히 정착시켜 생산과 유통 전 부문에 걸쳐 안정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엔 정부나 지자체에서도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이 마련돼 농업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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