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벼 지원확대 등 현실적 대책 필요

[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올해도 어김없이 밝은 태양이 떠오르고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됐습니다.

대북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미·중 무역전쟁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올해도 다사다난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낙농산업은 새해 시작부터 조속히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환율이 급등세를 보이고 최저임금 상승과 함께 물가가 크게 오르고 있어 경영에 큰 어려움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지난해 볏짚생산량 감소와 함께 너무 늦게 풀린 수입조사료쿼터로 인해 조사료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게다가 총체벼 또한 대체작물로써 연속성을 가지려면 일반벼 소득에 준하는 지원이 이뤄져야 하는데 아직 크게 부족한 것으로 조사돼 지원확대방안 등 조속하고 현실적인 정부정책도 요구됩니다.

우리 축산업과 우리 축산인들이 변화의 파고 속에서도 굳건하게 단합해 꿋꿋하게 위기를 이기고 헤쳐 나가 더욱 발전하고 만족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또한 희망차고 건강한 한 해가 될 수 있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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