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중앙회 전북검사국(국장 김성수)은 오는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관내 43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실천 2차 특별점검에 나섰다.
 

전북검사국은 지난달 관내 4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1차 특별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2월말까지 각 2회씩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총 3차에 걸쳐 관내 91개 농·축협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깨끗하고 공정한 조합장 선거를 위해 농·축협의 공명선거 추진태세 및 조합원관리 실태 점검과 더불어 취약시기 사고예방 점검까지 겸해 실시된다. 
 

특히 농·축협에서 깨끗한 선거를 위한 홍보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김성수 국장은 “2015년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이번 동시조합장선거를 위해 무엇보다 농·축협과 조합원이 함께 공정한 선거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이번 동시조합장선거는 올해 유일의 전국 규모 선거로 사회적 관심이 집중 조명되고 있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구현을 위해 전북검사국은 최선을 다해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