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렬 대표 "한돈혁신센터, 한돈산업 발전의 이정표 되길"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 가야육종은 지난 9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해 한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돈혁신센터 건립을 위해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최영렬 가야육종 대표(왼쪽),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

가야육종은 지난 9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해 한돈혁신센터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최영렬 가야육종 대표는 “돼지고기 값이 하락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양돈농가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인재 육성은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한돈혁신센터가 한돈산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는데 도움이 되고자 발전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은 “한돈혁신센터가 농가들에게 냄새없는 친환경 농장 모델을 제시해 한돈농가의 기술교육은 물론 경종농가 및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한돈산업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대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야육종은 부경양돈농협의 자회사로 지난 20년간 국내 제일의 전문 종돈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2013년 가야유전자연구소가 농촌진흥청 우수정액처리업체로 선정된데 이어 2015년과 2016년 산청종돈장과 고성종돈장이 우수 종돈장 인증을 잇따라 획득함으로써 우수 유전자원의 보급과 함께 전문성과 청정성이 뒷받침된 고품질의 종돈 생산능력을 입증해왔다.

최근에는 돼지개량네트워크사업과 골든시드프로젝트(GSP) 등 정부 주요 사업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국내 한돈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육종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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