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지난 14일 홍성지역 하나로마트를 시작으로 2월초까지 설 명절 대비 농협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 활동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역본부에 식품안전 특별 상황실을 설치하고 시군지부 공동 특별 점검단을 구성해 충남관내 하나로마트(261곳), 로컬푸드 직매장(35곳), 신토불이 매장(15곳), 잡곡사업소(5곳) 등의 식품안전 관리상황을 실시간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점검 첫날 조소행 본부장은 홍성농협(조합장 정해명)과 금마농협(조합장 김영제)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매장에 대한 식품안전 관리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특별점검기간 동안 설 명절 제수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관리, 유통기한 준수,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유통사업장에 대해 식품안전 기본수칙, 영업자가 반드시 지켜할 기본사항, 유통사업장 주요 위반사례 등에 대한 직원교육을 강화해 식품안전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조 본부장은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며 “다가오는 설명절에도 소중한 우리 농축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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