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지난 9일 새해 첫 행보로 논산 노성농협(조합장 임봉순) 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성수기 출하를 준비하고 있는 땅콩 소포장 및 딸기 공선장 현장지원으로 한해를 시작했다.

이번 현장지원은 일선 농산물산지유통 현장에 부족한 일손을 도와 적기에 농산물 납품이 가능토록 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사업발전 방향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서다.

노성농협은 판매사업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땅콩 재배농가 50여농가를 조직해 연 10억원 이상의 매출과 노성면 일대를 논산딸기 주산지 지역으로 육성해 연간 200억여원대의 딸기를 생산·출하해 농가 소득증대에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시골농협이다.

조소행 본부장은 “생산자조직육성, 수출, 대형유통업체 시장개척 등 농산물판매 확대를 위해서는 지역농협 산지유통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산지유통센터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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