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농협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도안)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다음달 1일까지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가공공장 등 농협사업장을 대상으로 원산지 관리 및 식품안전 관리 점검에 나선다.

농협대구본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농축수산물의 유통기한 경과여부, 원산지 표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 지역본부 내에 식품안전관리 특별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식품안전 지도 및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도안 본부장은 “설 전까지 식품안전 사고에 대한 철저한 예방활동으로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아 나가겠다”며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명절 선물은 우리농산물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본부장은 취임식을 간소화하고 가창로컬푸드 판매장 방문으로 업무를 시작한 후 이번 점검에도 직접 농협사업장을 둘러보는 등 현장중심의 경영으로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