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악성 가축질병 없는 원년의 해 만들 것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시군지부의 방역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차단방역 관리에 집중하고 나섰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지난 17일 전국 157개 시군지부장이 참석하는 ‘시군지부 상시방역 점검 화상회의’를 주재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16일 기준 52건의 야생조류 AI(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 현재까지 고병원성으로 확진된 건은 없으나 철새 도래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증가하는 등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 대표는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은 앞으로도 검출될 가능성이 있으며 저병원성이라도 가금농가에 유입시 고병원성으로 변이할 수 있다”며 “올해는 악성 가축질병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원년의 해로 만들기 위해 범 농협의 노력을 결집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