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는 제2차 전국동시조합장선거(3월 13일)를 앞두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최근 ‘공명선거추진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공명선거추진대책위원회는 유재도 본부장을 위원장으로 부본부장, 검사국장 및 13개 시·군지부장이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선거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선제적 대응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합원 자격으로 인한 피선거권 및 선거권 관련 선거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무자격 조합원 정리와 공정한 선거를 위한 시·군지부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유 본부장은 “동시조합장선거 이전까지 관내 전 농·축협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추진태세, 조합원 관리 실태, 사고예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며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및 강소 농협 육성을 책임질 지역의 일꾼을 뽑는 조합장 선거에 지역본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전북본부는 공명선거추진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선거관리위원회,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조합원 및 후보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및 계도를 통해 클린선거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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