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소비자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조직으로 발전"

[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농업인들이 애써 생산한 농산물 수취가격 향상은 물론 지역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도 크게 기여하는데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김 훈 신임 농협목포유통센터 사장은 “농업인과 소비자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조직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면서 “올해도 차별화된 판매 전략을 세워 지속적인 흑자경영 사업장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강한 경영의지를 내비쳤다.

목포유통센터 경영 지휘봉을 잡은 이래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지난해까지 5년 연속 흑자결산을 이룬 김 사장은 올해도 흑자결산을 통해 명실상부한 전국 우수 흑자사업장으로 자리매김해 목포유통센터의 위상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김 사장은 “올해는 목포시와의 유통센터 위·수탁 운영협약 및 학교급식지원센터 재계약이 있는 해”라며 “상반기 조기에 재계약을 추진, 안정적으로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혼연일체가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를 위해 농산물의 안정적 출하기반 확충과 유통경쟁력 제고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 경영호조세를 지속 유지하면서 획기적인 사업성장을 이뤄내겠다”며 임직원들 간 인화단결을 주문했다.

그는 또 “정직한 자세로 소통을 통해 서로를 신뢰하는 조직생활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특히 “식품안전관리 및 고객 서비스 만족은 판매 활동의 기본이자 핵심으로 경제사업장에서의 가장 많은 민원사항은 고객서비스 불만과 식품안전 소홀”이라며 기본에 충실한 매장관리를 부탁했다.

한편 김 사장은 농업인 생산기업 상품 및 농협 PB(자체브랜드)제품, 농협 가공제품의 판매 활성화를 추진하는 등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판매농협 구현으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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