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이용 농수산물 출하·구매 고객 편의를 위한 ‘2019년 설 주차·교통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

특별대책 기간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로 기간 중 시장 내 주차·교통 혼잡해소와 출하차량 일시 집중을 방지코자 시장 내 채소2동 건설부지(구 청과직판 부지, 5톤차량 약 130대 수용)에 사과·배 등 과일 출하차량 의무 대기장소를 운영한다. 또한 서울시공사와 유통인 단체 합동으로 1일 130명을 투입해 시장 내 특별 교통근무를 실시한다.

서울시공사는 일반소비자의 농수산물 구매가 가장 많은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고객 전용 임시주차장을 추가 확보·운영하고, 다음달 4일(오전 6시30분)부터 7일(오전 6시30분)까지 설 휴장일 24시간 무료 주차장을 운영을 실시한다.

김인수 서울시공사 환경교통팀장은 “주차·교통 특별대책 시행으로 고객에게 더 편안하고 쾌적한 도매시장 이용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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