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 설립추진단 킥오프 회의

[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해양교통안전공단 설립이 본격화 됐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은 해양사고 저감과 해양교통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선박안전기술공단을 확대·개편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이에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지난 18일 공단 본사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설립추진단 킥오프 회의<사진>를 갖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설립추진단은 임현택 해양수산부 해사산업기술과장과 박창수 선박안전기술공단 경영본부장을 공동단장으로 민·관·학계의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사업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와 함께 이뤄졌으며 추진단은 오는 7월 공단 설립 전까지 △신규사업 발굴 및 세부계획 수립 △예산 및 인력 확보 △정관 및 운영규정 정비 등 설립절차 및 방향 등을 결정하게 된다.

한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해양교통안전정책 지원과 해양안전문화 확산, 해양교통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7월 1일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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