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 지난해 시행됐던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증 시험 현장.

산림청은 오는 26일 대전 서구 둔산동 문정중학교에서 ‘2019년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을 실시한다.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은 산림청 주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며 올해 7회째이다. 올해 시험에는 1급 337명, 2급 630명 등 모두 967명이 응시했다.

평가시험은 관련 학위를 취득하거나 산림교육전문가 경력 등 자격 기준을 충족하고,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완료해야 응시할 수 있다.

시험은 4과목이며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각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으로 인정된다.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시설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산림을 활용해 국민의 신체·정신적 건강을 돕는 일을 할 수 있다.

합격자 조회는 산림복지전문가 자격관리시스템(license.fowi.or.kr)에서 오는 31일(목) 오전 10시부터 확인 가능하다.

시험 관련 문의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일자리창출팀(042-719-4185)으로 하면 된다.

김경목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산림치유지도사는 산림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미래의 핵심 일자리”라며 “산림일자리를 창출해 국정과제를 달성하고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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