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7일까지

[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식품 벤처·창업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음달 17일까지 ‘2019 농촌현장 창업보육 지원사업’에 참여할 보육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농산가공, 농산물 유통, ICT(정보통신기술)·IoT(사물인터넷), 농기계, 농자재, 농산물활용 바이오 분야 등의 기술기반 예비창업자(1년 이내 창업가능자)와 기창업자(창업 5년 이내)다.

모집규모는 예비창업자 50인(팀)과 기창업자 114업체로 총 164개 기업(팀)이며, 올해부터는 예비창업자(팀)와 기창업 업체를 구별해 선발·지원, 창업 전(全)단계에서 우수한 아이디어와 아이템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단계별 밀착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fact.or.kr)와 농식품창업정보망(a-startups.or.kr)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지원사업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팀)은 농식품창업정보망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규모와 지원금이 대폭 늘어난 만큼 창업보육을 통해 성공적인 농식품 창업에 도전하고자 한다면 올해가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웅 실용화재단 이사장은 “농촌현장창업보육업체 지원사업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가 성장기반을 다지고 스타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올해는 지원 프로그램도 분야별로 다양화되고, 지원금도 대폭 확대된 만큼 창업 성공률 제고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