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각 농우바이오 신임 대표이사.

이병각 농우바이오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농우바이오는 25일 여주육종연구단지 내 대강당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글로벌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통해 해외 영업뿐만 아니라 신시장 개척 및 신품종 개발을 전담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겠다”며 “지금의 국내 종자업계 1위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대표이사는 “현장을 중시하는 경영 실천을 위하여 24시간 열린 소통이 가능하도록 적극 활동할 계획이다”며 “임직원들의 소중한 목소리에도 귀를 귀울이는 리더가 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범 농협 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종자뿐만 아니라 상토, 비료, 농약을 연계한 토탈 농기자재 사업 모듈을 개발해 농업인들의 편리성을 증진시키겠다”라면서 “전문적인 컨설팅 또한 종합적으로 연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병각 신임 대표이사는 1999년 농우바이오에 입사해 경남·북 지점장을 거쳐 국내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해외법인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 재무기획단장을 거쳐 농우바이오 자회사인 상토전문회사 상림의 전무이사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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