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산림청과 한국자유총연맹(KFF)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 KFF 회의실에서 ‘한반도 숲가꾸기’ 국민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 기관은 △한반도 숲가꾸기 국민캠페인 협력 △국민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공식웹사이트와 연계홍보 △기타 협력사업 발굴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남북 산림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 정착 운동인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현 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한반도 숲가꾸기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국민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국민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이끌면서 남북 산림협력 국민캠페인을 적극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KFF는 1954년 출범한 민간단체이다.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을 주요 판단기준으로 삼아 국민들의 자유민주주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KFF는 지난해 ‘한반도 숲가꾸기 중앙추진단’을 조직했으며 앞으로 전국 17개 시·도 추진단을 구성하고 ‘1회원 1나무 갖기 운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