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전국청년농업인선정자연합회는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를 주제로 한 교육 워크숍<사진>을 지난 23일 충북 충주시 건설경영연수원에서 진행했다.

신규 선정자 사업 추진 사전교육과 신규-기존 사업자 간 정보교환, 사업자 역량 강화 및 효율적 사후관리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청년농업인선정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올해 새롭게 선정된 40명을 포함, 100여명의 청년농업인 선정자가 참여했다.

교육은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사전교육, 첨단농업기술·경영·마케팅 등 사업자 역량개발 교육 및 컨설팅, 농촌진흥청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선정자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역별 청년농업인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도 열렸다.

특히 청년농업인 사업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특허, 자금, 첨단농업 등 분야별 종합컨설팅과 접목한 강의와 전문가와의 매칭을 통한 심도있는 상담은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의성 전국청년농업인선정자연합회장은 “농업과 새롭게 들어올 농어촌인재 양성을 위해 농창업 생태계 확보의 구심점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며 “앞으로 지역에서부터 민관거버넌스의 생태계 구심점을 조속히 마련해 돌아오는 농어촌, 찾아오는 농어촌을 만드는 선도적 모델조직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