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 

농협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형신)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3일 서울고등법원 동관 앞마당에서 고등법원(법원장 최완주)과 함께 ‘설 맞이 도농상생 직거래 큰장터’를 개장했다.

서울농협과 서울고등법원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으며 25개 생산자가 참여해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을 시중가격대비 15~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장터에서는 각종 과일·곶감·나물·잡곡 등 설 제수음식과 땅콩·잣·호두 등 견과류, 고구마·건어물 등 지역특산물은 물론 인삼, 김치, 한우고기 등 다양한 먹거리와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김형신 본부장은 “우리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한 농축산물을 도시민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농업인 소득 향상과 명절 물가안정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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