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이사회 개최

[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오는 19일 협회장 선거를 비롯해 집행부를 선출키로 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지난 1월 25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19일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해 협회장 선거 실시, 임원선출을 통해 제17대 집행부를 선출키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부의안건으로는 △2018년도 사업결산 △2019년도 사업예산 △유공표창자 선정 △대의원 선출방안 △임원 선임방안 △낙농정책연구소장 인준(現 조석진 소장)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공명정대한 회장 선거 실시를 위해 회장선거규정에 의거, 총 7명의 선관위 위원을 구성했다. 이사회 직후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이범섭 이사를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회장 선거 공고를 협회 사무소 및 홈페이지에 실시키로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 낙농현안과 관련해 임원들은 원유 잔류검사 강화 및 미허가축사 문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지적했다. 또한 2026년 관세철폐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생산자 중심의 낙농대책이 반드시 마련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요구하는 한편 매년 발생되는 조사료 수급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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