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아전심판원은 지난 1월 31일 한국선주협회에서 수협중앙회와 한국선주협회 공동으로 ‘사고사례 분석을 통한 해양사고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세미나’를 개최했다.

 

해양수산 분야 정책관계자 및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어선과 비어선 등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해양사고의 유형 및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사고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해수부 소관부서 담당자들과 관련 업·단체 및 학계 전문가가 함께 제도개선방안에 대한 심층 토론을 진행하며 자유롭게 질문과 응답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곤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은 “이번 세미나에서 도출된 제도개선 방안들을 엮어 제안서로 발간할 예정”이라며 “해수부 정책부서에서도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등 토론결과를 적극 활용,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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