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 

한국양토양록농협(조합장 안현구)이 지난해 괄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거둬 조합 창립 이래 최대의 배당을 실시했다.

한국양토양록농협은 지난 1월 30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2018년도 결산보고서, 미처분 이익잉여금 처분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지난해 결산결과 상호금융 예수금 4200억원, 대출금 3600억원 등을 추진해 16억60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한 것으로 최종 집계됨에 따라 납입출자금, 우선출자금, 이용고배당으로 총 6억6000여만원을 조합원에게 환원키로 의결했다.

또 장학금 전달식도 갖고 7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모두 1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현구 조합장은 “지난해 대폭적인 성장을 통해 조합경영이 많이 안정됐지만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농협중앙회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경제사업 활성화와 조합원 실익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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