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가 지난 1월 30일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2019년도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지원센터는 이에 따라 올해부터 경영평가, 경영공시, 고객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기관운영에 대한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임직원은 공공기관 위상에 맞는 청렴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윤태진 지원센터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국가 식품산업 혁신성장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며 “공명정대한 식품기업지원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는 한편 공공의 목적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국가식품산업 진흥을 위해 조성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관리하는 기관으로 단지 내 입주한 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국가식품클러스터에는 국내외 식품기업 69개(국내 68, 국외 1) 및 연구소 4개소가 유치됐다.

지원센터는 올해까지 식품기업을 90개까지 유치하고 간편성·건강 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른 미래형 유망기업을 선제적으로 투자유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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