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축협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문경축협(조합장 송명선)은 최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을 처리했다.

이날 참석 대의원들은 조합 임직원을 격려하고 올해도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조합 발전과 조합원 권익신장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조합사업 참여 우수조합원에 대한 표창 및 시상에 이어 조합원자녀 초·중·고생 54명, 대학생 30명 등 총 84명에게 46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문경축협은 지난해 조합원 및 양축농가의 실익증진을 위해 총 13억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상호금융 예수금은 전년대비 133억원 증가한 1319억원, 대출금은 172억원 증가한 1062억원을 달성해 조합 경영기반을 굳건히 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지난해보다 1억2000여만원 증가한 9억5000만원을 달성, 3.5%에 해당하는 1억7000만원의 출자배당과 4억원을 초과하는 이용고배당 등 총 11.5%의 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송명선 조합장은 “조합원의 열정과 사랑, 사업전이용이 오늘날의 문경축협을 일궜다”며 “조합원 실익증진과 조합발전에 더욱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