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축협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김천축협(조합장 임영식)은 최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38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 결산보고서 및 이익 잉여금 처분안을 가결했다.

지난해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김천축협은 지난해 경제사업 97.7%, 보험사업 85.2%, 예수금 104.6%, 대출금 97.0% 등 각종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전년대비 7억원 증가한 16억8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날 총회에서는 보통출자 4.01%, 우선출자 4.06%, 이용고배당 3억8000만원을 실시키로 했다.

한편 김천축협은 지난해 양질의 배합사료와 목초종자 및 조사료 적기공급과 학교급식을 완비해 축산물학교급식을 실시했다.

또 한우 전자경매시장을 통해 1만67마리(송아지 7465마리, 큰소 2602마리)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매매하고 한우 1000마리에 대해 인공수정을 실시해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했다.

아울러 구매이용 장려금, 생균제지원, 가축시장출하 장려금지원, 인공수정료지원, 질병·병해충방제 백신 공급 등 교육지원사업에 9억5000여만원을 지원해 조합원에게 실익을 제공했다.

김천축협은 올해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동물약국 신설과 20억원 규모의 공동자원화시설 신축을 위한 부지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 명예조합원제도 도입으로 조합 신뢰도를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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