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농협은 최근 정부의 설 연휴기간 집중 방역 지침에 따라 행정기관과 협력, 구제역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비상방역 활동을 수행했다.

농협중앙회는 연휴기간 중 공동방제단 540대와 광역방제기 등 방역 차량 815대, 연인원 4225명의 방역인력을 투입해 총 2만5259농가를 대상으로 소독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농장 차단방역에 가장 효과적인 생석회 공급이 연휴기간으로 배송에 문제가 발생하자 자체적인 현지 조달·운송을 실시, 6만9441포(1389톤)를 농장에 공급하는 등 구제역 확산 방지에 적극 노력했다.

한편 농협은 긴급방역비 300억원, 취약농가 백신 접종비와 피해농가 긴급복구 지원비 700억원 등 긴급방역자금 1000억원을 투입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