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가공, 유가공품 생산·판매 사업 운영에 활용 가능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목장형 유가공 사업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 발간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과원)은 목장형 유가공 사업 운영에 활용 가능한 각종 정보를 담아 ‘목장형 유가공 창업 알리미’를 발간했다.
 

목장형 유가공 사업은 목장에서 생산한 원유를 가공하거나 유가공품을 생산·판매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 책자에는 목장형 유가공 사업의 진입 절차, 유제품 제조 방법, 위생 관리, 법령 등 낙농가들이 궁금해 할 만한 내용들이 실렸다. 
 

김진형 축과원 축산물이용과장은 “국내 목장형 유가공 사업은 규모가 영세해 사업 확대와 시장 개척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 책자가 낙농인의 궁금증 해소와 국내 낙농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유가공이나 체험목장을 운영하는 목장형 유가공 낙농가는 100여곳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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