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NH순한한우조공법인(대표이사 엄기대)은 최근 조공법인 히의실에서 ‘제5기 정기총회’를 개최해 2018년도 결산보고서를 승인했다.

NH순한한우조공법인은 지난해 경영목표를 부분육사업 정착, 경영기반 안정화, 주유소 사업을 통한 성장동력 창출로 정하고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친 결과 매출액 목표 685억5600만원 대비 715억6500만원으로 104%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농협명품관 주유소 매출액도 목표 10억9500만원 대비 12억3200만원으로 113% 달성하는 등 신규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당기수익도 목표 이상을 달성, 브랜드사업에 참여하는 전남 동부권 7개 축협(고흥, 곡성, 구례, 보성, 순천광양, 여수, 장흥)에 조합별로 1억1100만원씩 배당해 조합 건전결산에 많은 도움을 줬다. 

이날 총회에선 지난 한 해 동안 브랜드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준 우수 농가와 참여조합 직원에 대해 표창을 실시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지리산순한한우는 그동안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3회 수상했으며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한우 ‘명품브랜드 인증’을 획득했다. 아울러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3년 연속 소비자시민모임의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을 받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난 1월부터는 롯데마트 전국 105개 매장에 ‘지리산순한한우’로 새롭게 론칭, 고객들에게 설 명절을 통해 다시 선보이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엄기대 대표이사는 “올해도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한 단계 더 도약하는 NH순한한우조합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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