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고령 다산농협(조합장 이 열)은 최근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을 처리했다.

다산농협은 지난해 조합창립 이래 처음 ‘총화상’을 수상해 대가야고령과 조합원의 자긍심을 높였다. 또 10억원 규모의 ‘밭작물 공동 경영체 육성사업’을 유치해 농산물 상품성 향상은 물론 홍수출하조절, 가격폭락 방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품목별 재배기술교육, 공동농기계 임대사업, 택배사업, 유용미생물 및 작물영양제 공급, 인력지원, 조합원자녀장학금 지원, 영농자재구입비 지원 등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다산농협은 지난해 경제사업, 상호금융 예수금, 대출금, 보험사업에서 계획대비 각각 102.44%, 102.81%, 94.64%, 103.03%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 5억5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4%의 출자배당, 1억2000만원의 이용고배당, 사업준비금 4.63% 등 총 12.63%의 배당자원을 확보했다.   

이 열 조합장은 “조합원과 고객의 신뢰 속에 지난해는 최고의 경영실적을 올렸다”며 “올 한해도 내실 있는 알찬경영을 실천해 좋은 성과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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