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원협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주원예농협(조합장 김우철)은 최근 조합 회의실에서 ‘제54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주원협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여건임에도 임직원 및 조합원들의 부단한 노력에 힘입어 조합 역사상 최초로 23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특히 상호금융대상 수상 및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수상, 수출 300만달러 탈성탑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이뤘다.

더불어 상호금융 예수금 3600억원, 대출금 3200억원, 경제사업 818억원을 추진하고 자본금 307억원, 자산 4136억원으로 전국적으로도 재무구조가 견실한 농협으로 발돋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23억7000만원을 달성함에 따라 출자배당 5억8700만원, 이용고배당 8억36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하고 사업준비금으로 5억7400만원을 적립키로 의결했다.

또 당기순이익 20억원 이상 달성에 따른 특별환원사업으로 조합원 전원에게 2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교환권 및 영농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손수레, 전자저울을 지급키로 했다.

김우철 조합장은 “전주원협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전북 최고의 품목농협으로서 조합원들의 삶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특히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행복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