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본부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도기윤)는 지난 7일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관내 가축시장 및 재래시장 등 방역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관내 전 지역축협과 농협 시군지부가 함께하는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

농협경북본부는 관내 축협에서 운영 중인 공동방제단을 통해 가축시장, 생축장, 전통시장, 밀집사육지역, 소규모 농가 등 각 시·군별 방역 취약지역을 90개소로 지정하고 농협 시·군지부와 합동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일제소독에서 도기윤 본부장은 의성가축시장을 방문해 직접 소독을 실시하고 의성군과 군위군 거점소독시설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농협경북본부는 설 명절 연휴 구제역 비상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각 시·군지부와 지역축협을 통해 구제역 백신접종 지원, 생석회 공급 및 살포 지원, 거점소독시설 지원 그리고 공동방제단을 통한 방역활동 등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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