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문병오 홍성군의회 의원이 지난 12일 제257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내포신도시 주차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문 의원은 내포신도시의 주차난 해결방안으로 첫째 올해 사업예정인 내포신도시 대형주차타워 건설 시 상권이 밀집한 구역인 상습정체지역으로 접근성이 용이한 장소에 주차장을 조성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혼잡지역의 주정차 문제해결을 위해 주요 공공기관 보유 주차시설을 군민에게 개방해야 하며, 저탄소 녹색성장산업의 일환인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전거타기 운동’ 전개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재 대도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주정차 단속 사전예고제와 주차정보 안내 시스템 구축을 제시했다.

문 의원은 “앞으로 의회와 군이 상호 협력해 내포신도시의 주정차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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