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본부

[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성산일출봉농협과 표선농협이 소그룹에서 1위를 차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9개 지역농협이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현용행), 표선농협(조합장 고철민), 장려상에는 함덕농협(조합장 고금석), 제주시농협(조합장 양용창), 서귀포농협(조합장 현영택),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 위미농협(조합장 김종석), 남원농협(조합장 김문일), 김녕농협(조합장 오충규)이 선정됐다. 

특히 표선농협은 5년 연속, 중문농협은 4년 연속, 성산일출봉농협은 3년 연속 상호금융대상 최종평가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농협 상호금융대상평가는 전국 1130개 농·축협을 대그룹 14개, 소그룹 38개로 나눠 재무, 고객, 프로세스, 학습·성장 부문을 연간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상호금융 최고의 시상 제도다. 

농협제주본부 관계자는 “올 한해도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적극 실시,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실현 및 상호금융의 건전한 발전을 통한 지역 농·축협 자립기간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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