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O 한국협회, 정총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유엔식량농업기구 한국협회(FAO 한국협회)는 지난 14일 회원사 및 관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1차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FAO 한국협회는 올 한해 사업 기본방향을 △정부·회원사간 협력·지원 강화를 통한 협회의 위상과 가치 제고 △국제기구·주요 선진국 농업관련 정보 제공의 핵심 플랫폼 역할 수행 △국제협력분야에 대한 사업다양화 및 업무영역 확대에 따른 재정 건전성 제고 등으로 정했다.

특히 정부로부터 농식품분야 해외인턴십(OASIS) 프로그램 국제기구 인턴 취업업무를 위탁받아 추진중인 협회는 지난해 상반기 17명을 국제기구에 파견한데 이어 올해는 11개 국제지구 및 연구소 등에 50명을 파견, 청년들에게 국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이와 관련 오는 4월 3회에 걸쳐 이화여대와 서울대 평창캠퍼스에서 국제기구 진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선 유병린 현 회장이 차기 회장에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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