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대전회덕농협(조합장 김영국)은 최근 47기 정기총회를 열고 우수직원 표창 및 감사보고, 2018년도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 등을 처리했다.

김영국 조합장은 “실질적인 영농지원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가오는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과 치열한 금융기관과의 금리 경쟁에서 생존을 위한 전략을 새로이 한다면 회덕농협은 이전의 성장보다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대의원들께서 지혜를 모아주고 직원들이 사업 추진에 매진해 최고의 성과를 이루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창립 이래 가장 큰 성과와 많은 일을 해낸 한 해였다”며 “특히 4월에 개장한 자재센터는 1000여 품목의 다양한 상품 구비로 시장가격 안정화와 조합원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상호금융 1조4000억원을 달성해 더 큰 성장의 발판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회덕농협은 지난해 6월 예수금 8000억원과 대금출 6000억원을 달성, 상호금융 1조4000억원의 시대를 열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당초 계획한 27억4000만원보다 6억원 초과한 33억4000만원을 달성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