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본부·고주모 전남도지회

[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와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전남도지회(회장 김납생)는 최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고주모 대의원 및 지역농협 담당자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고향주부모임 전남도지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주요사업 보고 및 결산 승인과 함께 올 사업계획(안) 등이 의결됐다. 또 지난해 사회공헌활동 우수조직인 담양 금성농협 주부대학동창회와 해남군지부에 대해 시상하고 순천농협 주부대학동창회를 전남 최우수분회로 중앙회 시상에 추천했다. 이날 참석한 고주모 회원들은 올해도 ‘깨끗한마을만들기’와 ‘농촌체험관광’등을 통해 ‘전남 행복시대 만들기’를 실천하고, 밑반찬 봉사활동, 목욕봉사 등 행복나눔봉사단 활동 통해 이웃사랑운동을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최근 선거를 둘러싼 지역민들의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불협화음 발생을 대비코자 농협을 아끼고 사랑하는 여성조합원으로서 조합장 선거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또 공명선거 홍보를 위해 판소리 공연과 마당극을 펼쳐 참석한 회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석기 본부장은 “고향주부모임이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려 활력 넘치는 농업·농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희망한다”며 “제2회 전국조합장동시선거도 고주모 전남도지회와 함께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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