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제영술 기자] 

해운대농협(조합장 송병철 사진)은 최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해운대농협은 지난해 교육지원 사업으로 임원, 대의원, 주부대학 수료생 등을 대상으로 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으며, 영농회 활동 지원 및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조합원 경조사 지원, 장재용품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했다.

송병철 조합장은 “해운대농협 임직원 모두는 올해 ‘새로운 상황에 맞도록 적시에 적응해야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다’는 응형무구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겨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 조합장은 또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조합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저원가성 예금 확대와 건전여신 증대 등에 초점을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운대농협은 지난해 34억7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또 상호금융 대출금은 잔액기준 6113억4200만원, 예수금은 7039억9100만원의 실적을 거뒀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