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축협, 정총

[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18일 용인 소재 더 페이지 웨딩홀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 조합사업 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의결했다. 

최재학 조합장은 “최근 구제역 발병소식으로 축산인들의 고생이 많다”며 “구제역 차단과 조기종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 조합장은 이어 “올해는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구축 강화를 위해 조직역량을 결집시키고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한 실익지원비 확대, 다양한 현장 컨설팅 실시 등 축산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축협은 지난해 경기 불황 속에서도 예수금 8589억원, 대출금 7065억원 등 총 1조5654억원 규모의 신용사업을 추진, 당기순이익 37억3000만원을 실현했으며 농협중앙회 조합경영실태 평가에서도 1등급 조합을 유지했다.

한편 이날 용인축협은 비상임 감사 선거를 통해 안종섭, 이길원 씨를 신임 조합감사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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