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4일 이승율 군수를 비롯해 농협청도군지부장, 딸기 연구회장과 회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고 품질의 청도 딸기를 수출하기 위해 고령, 김천의 딸기 공동 선별장을 견학했다.

청도군은 지난해 일본, 캐나다 청도군 농·특산물 판촉행사에 직접 참여해 청도딸기의 경쟁력을 검증했다.

이후 청도 딸기 수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동선별 조직을 육성해 청도 딸기의 상품성과 신뢰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 이번에 고령군 조합공동사업법인, 김천농협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딸기 공동 선별장을 방문해 직접 공선과정을 참관했다.

이 군수는 “이번 현장 답사가 청도군 딸기 공동선별장 건립 추진과 딸기 수출의 첫 걸음이 돼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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