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네트워크 교육 등 의견교류 활발

▲ 지난해 12월 진행한 한우지도자와 후계자와의 간담회 모습

전국한우협회가 지난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쳐 농가와 한우지도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협회는 지난해 한우 농가가 거출한 한우자조금으로 △한우생산성향상 전문기술 교육 △TMR 전산프로그램 교육 △한우인공수정교육 △맞춤형 컨설팅 교육 △한우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등 농가 기술력 강화를 위한 교육과 인문·교양·소통 관련 교육 등을 실시했다. 

지난 한 해 동안에만 한우협회 도지회·시군지부에선 한우생산성향상 전문기술 교육을 68회, TMR 전산프로그램 교육을 3회, 한우인공수정교육을 7회에 걸쳐 진행해 각각 8119개 농가·98명·182개 농가가 질 높은 교육을 받았다.

또한 30개 농가가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받았으며, 이 중 89% 이상이 ‘교육 내용과 콘텐츠에 만족’, 85% 이상이 ‘주변 농가에게도 추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농가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월과 12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한우후계자·여성한우인 49명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교육을 열고 한우산업에 대한 여러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 냈다.

한우협회는 한우자조금 사업으로 진행하는 이 같은 교육 활동에 대해 농가의 관심이 높다고 판단, 올해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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