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8785마리 판매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농협의 한우브랜드 ‘농협안심한우’가 한 달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안심축산분사는 농협안심한우를 지난 1월 한 달간 1만8785마리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8% 증가한 수치로 대형유통점과 안심축산 가공업체를 통해 주로 판매했다.

도매시장을 거치지 않고 한우고기를 산지에서 직접 조달하는 비율도 지난해 같은 기간 40%에서 올해 45%로 늘어났다.

양호진 농협 안심축산분사장은 “안심한우 산지조직 육성과 전속출하 조합 약정을 통해 산지조달 비율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판매처 확보에 집중해 안정적인 소비기반을 만들어 한우고기 유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안심한우는 지난해 13만6000마리를 판매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15만마리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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