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기 62명 수료, 제13기 112명 입학

[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아산시농민대학 제12기 수료식 및 제13기 입학식이 지난 19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지식농업관에서 수료생 및 입학생,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전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2개학과 교육생 총 62명이 수료했으며, 신소득학과 장기정 학생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또 충남도지사 표창은 기초농업과 최봉섭, 시장 표창은 기초농업과 신태영, 이진주 수료생과 신소득작목과 김환문, 안은재 씨가 수상했다.

수료식에 이어 제13기 아산시농민대학에 입학한 2개학과 112명(기초농업과, 양봉과)의 입학식도 같이 진행됐다.

올해는 귀농·귀촌인에게 선호도가 높은 양봉과를 개설해 3~11월까지 매주 1회 교육을 실시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산물 수입개방과 농업인구의 고령화등 어려운 농업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새소득작목 보급, 청년농업인 육성, 농기계대여은행 확대, 아산푸드플랜 계획추진 등 농정시책을 시정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농업·농촌의 활력화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농민대학은 농업전문인력양성이라는 목표로 2007년 2월에 개교했으며, 올해까지 벼농사, 양돈, 농촌관광, 농산물마케팅 과정 등 22개 과정을 운영, 78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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