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 농협강원지역본부는 지난 18일 농협보험 설악수련원에서 ‘2019년 경제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경제사업 추진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는 지난 18일 농협보험 설악수련원에서 ‘2019년 경제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군 농정지원단장, 지역 농·축협 경제상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사업 추진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어 원선희 강원대병원 상임감사의 ‘강원도의 현재와 농협의 역할’에 대한 주제 발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의 식품안전관리·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교육, 주요 사업 업무계획 보고 등을 진행했다.

또 다음달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대비해 공명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결의를 다졌다.  

강원농협은 올해 농축산물 구·판매사업 목표를 지난해보다 5% 증가한 2조1000억원으로 세우고 신규 사업 발굴 등 연초부터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농산물 제값받기’ 지속 추진을 통한 농가수취가격 제고, 영농자재 계통 공급을 통한 농업경영비 절감 등 도내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상시 방역 체계 구축, 식품안전관리 점검 등 경제사업 리스크 관리를 위한 자체 운영 매뉴얼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함용문 본부장은 “농업인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전념하고 농협은 연합사업을 주축으로 유통을 강화하는 등 농가소득 5000만원 조기 달성을 위한 판매농협 구현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시작된 구제역 방역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추가 확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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