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의 마음은 벌써부터 영농채비…효자 트랙터는?

봄을 재촉하는 부드러운 바람이 들녘을 스쳐 지나가고, 농가들의 마음은 벌써부터 영농채비에 들떠있다.

쟁기질에서부터 써레질, 수레운반까지 과거에는 황소가 모든 농작업에 동원돼 농가들의 재산목록 1위로 꼽혔던 시절이 있었다. 과거 황소가 했던 농작업이 기계화되면서 영농에 있어 필수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트랙터가 자리매김하게 됐다.

2019년도 트랙터 시장은 지난해보다는 늘어날 것이라는 것이 농기계업계의 전망이다. 특히 대부분 업체들이 저가형 전략모델을 선보이며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하게 일어날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상승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진단된다. 또한 농기계업계는 이러한 저가형 트랙터 공략에 더해 고가형 제품도 속속 출시하는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농가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쌀 가격이 다소 정상화되며 농가들의 구매력이 높아진 것도 시장상황을 좋게 예견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여기에 밭작물기계화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트랙터 보급률을 높이는 데 한몫하고 있다.

농기계업체들은 엔진이나 미션에 대한 품질보증기간을 크게 연장하는 등 농가들에 대한 서비스질을 높여나가고 있다.

농기계업계는 벌써부터 전국 순회, 연전시를 통해 고객확보에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등 이른 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본지 기획 'AFL INSIDE'를 통해 업체별 트랙터 영업전략과 주요 모델을 알아봤다.

 

1. 대동공업

 

■125마력 대형 트랙터 PX1300]

- 유압 성능 높여 트랙터 2대가 하는 랩핑, 집게 작업을 동시 진행, 시간 및 비용 절감
- 작업기 부착하는 톱링크, 로워 링크, 수평 실린더 성능 개선해 안정적으로 작업 진행
- ‘모니터5’ 로 연료 최소화해 유지비 절감, 개방형 쿨러, 유수분리기로 엔진 관리 편리

대동공업은 축산 및 대형 수도작 농가를 대상으로 강력한 유압 성능으로 손쉽게 트랙터 전후방 동시 작업을 수행해 뛰어난 작업 성능을 발휘하는 125마력의 대형 트랙터 PX1300을 출시했다.

PX1300은 기존 100마력 이상의 국산 대형 트랙터들로는 전후방 대형 작업기 동시 작업이 어려워 구매를 고려하는 대규모 수도작 및 축산 농가를 겨냥해 이 고객층의 니즈(needs, 요구)를 반영해 개발했다.

PX1300트랙터는 유압 승강력이 3600kgf에 달해 랩핑기 등의 대형 작업기를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유압 펌프를1개 더 추가해 유압 성능을 개선, 일반적으로 2대의 트랙터가 각각 진행하는 집게 및 랩핑 작업을 PX1300 한대 만으로 전후방에 집게 및 래핑 작업기를 부착해 동시에 할 수 있어 시간 및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여기에 전후방 각각 6포트씩 총 12개의 유압 포트와 집게 작업에 필수인 3펑션 조이스틱을 채택해 다양한 작업기 사용이 가능하다.

트랙터 후방에는 작업기를 부착하는 톱링크, 로워 링크, 수평 실린더의 성능을 개선해 안정감을 높였다.

톱링크는 트랙터 내부 및 외부에 작동 레버가 있는 유압식 톱링크를 채택해 손쉽게 작업기를 부착할 수 있다. 3점부 링크의 강성을 약 20%, 수평 실린더의 양력을 약 76% 증대해 사이드 모어 등의 대형 작업기를 부착해도 트랙터 균형을 유지해 더욱 안정적인 작업을 할 수 있다.
 

■ 대형 트랙터 성능의 중대형 트랙터 ‘FX850’
- 대형 트랙터 PX 의 강점인 힘과 작업성 접목한 85마력 중대형 트랙터 ’FX850’ 런칭
- 중량, 전장, 축간거리 키워 견인력 극대화, 2,250 mm 로터리 등 대형 작업기 사용
- 전후방 유압 6포트, 전방 LED작업등, 디지털 속도계 적용해 전후방 작업도 용이

FX850은 대형 수도작 및 축산 농가에 맞춘 PX트랙터의 강점인 강력한 힘과 다양한 작업편의 기능을 접목했다. 자사의 RX트랙터 보다 뛰어난 사양 및 성능을 자랑하며 가격은 PX보다 낮춰 밭작물, 수도작, 축산 등 복합 농업을 영위하는 고객층을 겨냥해 개발됐다.

견인력을 극대화해 대형 작업기 사용을 용이하게 설계했다. 기대 중량은 기본 장착되는 100kg의 후방 웨이트를 포함해 RX모델 대비해 약 450 kg 증가한 3260kg이다. 전장과 축간거리를 자사 RX트랙터 대비해 각각 200mm, 180mm 증가한 4100mm, 2310mm 로 설계해 경폭 2250mm의 로티베이터를 비롯한 대형 작업기 사용이 용이하다.

FX트랙터는 다양한 작업 편의 기능을 채택한 것도 특징이다. 블루투스 스테레오 채택해 스마트폰과 연동한 핸즈프리 기능으로 작업 중에도 쉽게 통화뿐 아니라 음악 청취도 할 수 있다.

긴급 상황 시 쉽게 조작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핸들 중앙형 경적, 보관 시 겨울철 시동성을 높이는 연료 히터, 보관 시 배터리 방전을 방지하는 배터리 차단 스위치도 채택해 높은 사용 편의성을 자랑한다.

 

[영업본부장에게 듣는 2019 트랙터 영업전략 - 범종구 대동공업 영업본부장]

올해 트랙터 시장은 지난해보다 다소 신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농기계 업체들이 경제형 트랙터를 경쟁적으로 출시하면서 가격 부담에 트랙터 구매를 망설이는 농업인들의 마음을 열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쌀값 회복세로 전체 농경지 중 54%(2017년 기준)를 차지하는 쌀 농가들의 구매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대동공업은 올해 고객 제품 체험을 강화할 방침이다. 트랙터 성능에 대한 고객 신뢰 및 입소문 강화를 위해 연전시를 강화한다.

농기계도 자동차나 가전제품처럼 고객 체험이 중요하기에 지역본부마다 체험용 기대를 추가 배정해 체험을 희망하는 고객이 언제든지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끔 하고자 한다.

또한 제품 체험이 가능한 고객 초청 연전시나 소규모 방문 연전시 등을 강화한다. 대규모의 고객 초청 연전시도 제품 홍보 판촉에 효과적이지만 소규모 방문 연전시는 고객과 밀착해 자세한 제품 정보 전달이 가능하고 깊은 스킨쉽이 가능하기때문이다.

관련해 올해 상반기에 방문 연전시를 30곳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경제형 트랙터라는 제품군은 대동에서 약 8년전부터 선보인 모델이다. 트랙터 각 시리즈별로 실속형 모델이라고 해서 판매하던 제품이 그간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최근 업체들이 경제형 트랙터를 대거 선보이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시장에 나온 경제형 트랙터는 특정 마력대의 기능을 일부 축소한 모델 중심이다.

반면 대동공업은 오랜 시간 경제형 트랙터 사업을 영위하면서 고객과 시장의 니즈(needs,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분석해 농작업에 최적화된 성능과 기능으로 설계한 50~120마력의 다양한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에게 속이 꽉찬 경제형 트랙터 라인업으로 넓은 선택의 폭을 선사하고 있기에 경제형 트랙터의 원조이자 명가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올해 경제형 트랙터의 명가답게 구매 부담은 낮추고 작업 성능은 극대화 한 50마력대 밭작물용 RX590VC(59마력), 하우스 과수용 DS520V(52마력), NS580V(58마력) 등을 출시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경제형 트랙터의 명가’라는 인식을 확실히 구축할 것이다.

 

2. 동양물산기업

2017년, 2018년 생산기대 완판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동양물산의 TS29마력 트랙터는 친환경의 커먼레일 Tier4 엔진인 독일제 도이츠 전자제어 엔진을 장착, 높은 저속 토크와 강력한 힘으로 다양한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보쉬(Bosch) 전자 유압제어 시스템을 채택해 최대 4300kg의 양력으로 다양한 작업기를 안정적으로 부착 운용할 수 있다. 회전상승, 후진상승 및 작업기 높이에 따른 동력인출장치(PTO) 작업을 제공하며, 주행중 작업기 출렁거림을 억제해 트랙터의 내구성 향상 및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수평·감도·높이 제어를 운전자의 특성과 작업 조건에 맞춰 조정할 수 있으며 작업조건에 관계없이 작업기의 수평을 자동으로 제어한다.

또한 원활한 연료공급을 위해 연료쿨러를 적용, 어떠한 기후변화에도 연료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 엔진 성능향상은 물론 엔진 효율 증가로 인한 작업효율 극대화를 기대 할 수 있다.

고효율의 3중필터 방식의 에어크리너는 트랙터의 내구성 향상은 물론 먼지가 많은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작업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TS125는 대형 트랙터임에도 불구하고 동급 트랙터 중 가장 작은 회전반경을 제공하여 협소한 공간에서도 작업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전진 32단, 후진 32단의 전후진 셔틀은 조작이 간편하고 클러치를 조작하지 않고도 전후진 제어가 가능하며 대용량 176리터의 연료탱크는 한번 주유로 장시간의 작업이 가능하다.
 
■ 경제형  트랙터  TE시리즈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과 성능을 다 갖춘 동양의 경제형 저가 트랙터는 동양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으로 48마력인 TE48과 55마력인 TE58, 신규 개발된 캐빈을 장착한 TE58C 3종이 있다.

편의사양으로는 전자식 계기판과 외부포지션 레버,트레일러 소켓,듀얼파워 소켓등의 편의사양과 다양한 기능을 구비했다.

 

[영업본부장에게 듣는 2019 트랙터 영업전략 - 이순주 영업본부장]

2019년도 국내 트랙터 시장은 저가형 시장과 고가형 시장이 공존하는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각사의 저가형 전략모델의 출시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동양물산은 저가형 트랙터부터 고기능 대형 트랙터 등 경쟁업체와의 차별화해 다양한 라인업으로 고객의 수요와 욕구에 다가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실시한 엔진, 미션에 대한 트랙터 품질보증 5년 보장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트랙터 품질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동양물산기업이 고객신뢰에 보답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TE48,TE58 경제형 시리즈로 귀농·귀촌농가 및 농업인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한다. 고기능 대형 기대로 수입제품에 못지않은 동양물산의 TS125는 지난해 생산기대 완판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어서 금년에도 더욱 확대 공급될 계획이다.

올해는 각 사별로 저가형 경제형 모델이 경쟁적으로 출시되고 그에 따른 판촉으로 가격경쟁력 위주의 저가형 시장이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고가형 고기능 트랙터 시장도 신기종 신기술 기대의 출시와 고객의 수요증가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동양물산은 지난해 품질보증 5년이라는 차별화된 서비스 지원으로 시장을 주도했다면 올해에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신규 라인업을 출시해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 고객에게 다가 갈 계획이다.

먼저 국내 최저가의 경제형트랙터 TE48, TE58, TE58C라는 3가지 기종을 출시한다.

동양물산의 경제형 트랙터는 기본적인 작업은 가능하면서도 가격은 기존 기대의 거의 반값수준으로 낮춰 농가부담을 경감시킴은 물론 동양의 수준 높은 서비스를 그대로 제공받을 수 있는 농가 수익증대형 기종이다.

또한 농가에서 가장 많이 찾는 48마력과 56마력 오픈형,캐빈형 3개의 기종을 출시, 보다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기능 고성능의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일본 ISEKI의 우수한 품질의 트랙터 3개 모델을 도입해 공급한다.

올해 공급을 시작하는 ISEKI TJV 755와 985의 2개 기종과 TJW123은 일본에서도 신규 출시되는 신제품으로 가장 최신형의 가장 발전된 기종이라 할 것이다.

또한 동양의 전략 모델인 TS125는 수입기대 이상의 고마력과 고기능을 제공하면서도 가격은 휠씬 저렴한 기종으로 2017년과 2018년 생산기대 완판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중이며 2019년 현재에도 가장 많이 찾고 가장 많이 공급되고 있는 기종으로 더욱 많은 이들에게 공급될수 있도록 공급댓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동양물산은 지속적으로 제품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더욱 좋은 제품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것이며, 제품 구매 후에도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지원으로 고객의 무한신뢰에 보답하겠다.

 

3. 국제종합기계

■ 중소형 A4800W 트랙터  
국제종합기계는 대규모 영농기업보다 소규모 농업인과 귀농인을 위한 48마력 트랙터 'A4800'을 올해 출시했다.

경쟁 제품은 3500만원에 달해 소규모 영농인이 쉽게 구매하기 어렵지만 이제품은 1800만원에 출시됐다. 저렴하게 생산하면서도 꼭 필요한 기능은 빼놓지 않았다.

A4800국제트랙터는 우선 48마력의 고출력 4기통 엔진을 탑재했으며 트랙터에 부착하는 후방 작업기에 전달하는 마력(힘)이 41마력으로 동종사 제품보다 매우 높아서 작업능률이 좋다. 또한 작고 콤펙트한 사이즈와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회전할 수 있는 회전반경으로 초보 농업인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A4800 트랙터의 작업능력은 비닐하우스 작업은 물론 물이 잠겨있는 논의 수도작업과 로더 작업, 과수원작업, 쟁기 작업까지 다양하다. 이에 한대만 구입해도 모든 농작업을 해결할 수 있다.

■ 중형 A5800 트랙터 
A5800트랙터는 지난해 국제종합기계가 반값 시장을 주도했던 A4800트랙터와 같은 시리즈로 밭작업, 수도작, 대형하우스, 로더 작업까지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다목적 만능 트랙터다.

A5800트랙터는 성능은 높이고 가격을 반값으로 낮춘 가성비 최강 트랙터로 야심차게 개발됐다.

엔진은 58마력의 여유있는 힘으로 다목적 트랙터 중에서는 동종사 대비 최대 마력이다. A5800트랙터의 주요 특징으로는 중대형 고급 트랙터에 들어가는 파워셔틀레버와 전방4포트, 후방 6포트, 후방 외부실린더와 외부작업기 조절버튼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양력은 동급 최대인 2톤으로 대형작업기를 부착해 작업해도 부하가 적어 효율이 좋다. 이 외에도 작업시 회전이나 후진할 때 로터리가 자동으로 상승하는 턴업, 백업의 성능을 기본으로 넣었고, 클러치조작 없이 변속이 가능한 디클러치 레버, 로더 조이스틱, 마우스형 PTO 조절버튼까지 고급 기능을 기본으로 꽉 채웠다.
  

■ 가성비 좋은 91~117마력대 프리미엄 럭센 대형트랙터
117마력, 111마력, 101마력, 91마력대의 라인업으로 무장한 럭센 대형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특히 117마력 럭센 1100 트랙터는 국내 유일하게 존디어 풀파워 엔진을 장착해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기존 대형트랙터에 비해 가성비가 매우 좋고 유지비용이 국내 최저로 적게든다. 특히 무선 스마트키를 제공해 버튼시동과 외부에서 무선으로 시동이 가능하다.

후방 작업기도 무선으로 조정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작업하기에 좋은 4 윈도우 파노라마 캐빈은 더 넓어진 유리창, 와이드형 캐빈과 후방카메라를 기본으로 장착, 농업인들이 넓은 시야로 작업이 더 편리해졌다.

로더 작업시 썬루프를 통해 로더를 최대로 올렸을 때도 상단부 확인이 가능하고, 전방 본네트에 장착된 상하 멀티 작업등과 캐빈 작업등은 전방 10개, 후방 4개로 야간 작업에 유용하다.

후방 작업기 부분에는 대형 유압실린더를 장착해 4.2톤 이상의 유압양력으로 강력한 후방 견인력을 자랑한다.

트랙터 전장 길이와 전폭 길이가 동급 최대의 길이로 험난한 작업에도 안정성 있게 작업할 수 있으며, 타이어와 휠의 확장으로 습전 작업에서도 부하가 적도록 설계했다. 

이 밖에도 20도 이상 회전되는 좌우 회전식 시트, 속도 미세조절 다이얼, 냉온장고 기본장착, 외부 버튼식 PTO 조작, 초저속 장치, 배속턴, 파워셔틀레버, 최고급 미션으로 장착되어 수입트랙터 수준 이상의 성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업본부장에게 듣는 2019 트랙터 영업전략 - 김동익 영업본부장]
국제는 올해 반값트랙터 판매 정책과 5년 무상품질보증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그만큼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고객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다음달 22일까지 대형연전시회를 전국 대리점에서 진행해 고객들에게 신제품을 홍보한다.

이 밖에도 중형 A5800트랙터는 최고급 기능을 기본으로 장착했지만 동급 최초로 반값 가격에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A5800 이 주요 고급 편의 사양을 유지하면서 가격은 반값으로 낮춘 점은 타사가 따라올 수 없는 부분이다. 향후에도 농기계 구입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원가 혁신과 기술 혁신을 지속할 방침이다.

트랙터 개발방향으로 우선시하는 부분은 가격에 있다. 가격은 저렴하면서 품질과 성능은 높인 착한 가격시리즈를 기본으로 고객 맞춤형 농기계로 개발할 계획이다. 무척이나 어려운 과제이지만, 국내 농기계 시장에서 생존의 길은 가격과 품질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4. LS엠트론

 

 국내최초! 파워시프트 적용 'XP시리즈’

LS엠트론은 국내최초로 파워시프트를 장착한 XP트랙터(86~102마력) 2019년 신모델을 출시했다.

102마력 풀옵션 모델에 파워시프트 시스템을 장착해 버튼조작만으로 주변속 8단을 변속할 수 있다. 또 변속감도 조절 다이얼로 운전자가 원하는 변속감도(9단계)를 설정할 수 있어 로더 작업등 전·후진 반복이 많은 작업에 효과적이다.

더불어 10.1인치 대형 모니터를 장착해 작업 중 시안성을 확보했다. 이 대형 모니터로 트랙터 작업정보, 진단 및 관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DMB, 오디오, 블루투스 및 인터넷 연결로 고객의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원격시동 및 원격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키까지 장착했다. 원격시동기능을 활용, 겨울철 예열을 할 수 있으며 후방 히치의 승하강 조정을 할 수 있는 원격제어기능으로 작업기 장착시 편의성이 증대됐다. 또한 후방 밸브에 파워비욘드 밸브를 적용해 랩핑작업과 히치 승하강 동시 작업이 가능하다.


 가격은 반값! 로더 조이스틱 기본제공! 효율성을 높인 경제형 MT3시리즈

LS엠트론은 동급성능 대비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경제형MT3시리즈(47마력,52마력)를 공급한다. 경제적 부담을 줄인 반값트랙터 MT3를 출시해 고객에게 성능 좋은 트랙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MT3모델은 높은 유압양력(1100kgf)으로 다양한 작업기를 부착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무거운 작업기도 거뜬히 들어 올리기에 충분하다. 전후방에 설치된 8개의 보조유압밸브는 동급 최다 개수로 여러 작업기를 편리하게 부착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52리터의 연료탱크는 동급 최고의 대용량 연료탱크로 장시간 연료 보충 없이도 충분한 작업이 가능하며 한 번의 주유로 약 5시간 정도 작업을 지속할 수 있기 때문에 연료비 걱정도 한층 덜 수 있어 경제적이다.

추가적으로 사용자 중심의 작업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로더 조이스틱과 캐노피(햇빛가리개)가 기본으로 장착됐다. 조이스틱 기본장착으로 작업기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조작시간도 단축돼 높은 작업 능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 햇빛가리개가 장착되어 어디서든 편하게 작업할 수 있다.

작업성능 및 조작 편의성을 향상한 하우스형 XR시리즈

콤팩트한 사이즈와 짧은 회전 반경을 자랑하는 하우스 전용 트랙터 XR모델이 새롭게 출시됐다. 추가된 기능으로는 파워셔틀을 통해 클러치 조작 없이 손쉽게 전 후진 조작이 가능해졌으며 주 변속 레버에 핸드 클러치 버튼을 적용, 손으로 쉽게 변속 할 수 있다. 

역회전 PTO는 하우스 구석에 몰린 흙을 정리하고 작물 엉킴을 방지, 작업 효율성이 더욱 증대됐다.

XR시리즈는 본 네트 크기 최소화, 돌출부가 적은 하우스용 웨이트 적용으로 좁은 공간에서의 작업성이 장점인 모델로 새로운 기능들과 함께 편의성과 안전성까지 확보, 개선 모델의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업본부장에게 듣는 2019 트랙터 영업전략 - 유현석 LS엠트론 영업본부장]

2019년 트랙터 시장은 밭작물 기계화 촉진사업 확대 및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 심리로 지난해 대비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세컨더리 트랙터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경제형 트랙터에 대한 대응이 국내농기계 업체의 주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LS엠트론은 올해 경영방침을 ‘고객 도전 스피드’로 정하고 고객접점 중심의 차별화 마케팅과 발 빠른 고객 맞춤형 제품 출시를 통해 급변하는 고객의 요구 및 시장변화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한다.

LS엠트론의 주요 영업정책으로는 고객접점 중심의 차별마케팅과 지원상품확대 통한 커버리지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고객 접점활동 강화를 위해 LS엠트론은 2월부터 3월까지 전국 35개 대리점에서 연전시 행사를 실시한다. 올해 행사에는 2019년 트랙터 신제품을 선보이며 그외 다양한 농기계를 전시한다. 이번 연전시에서는 제품 관람 및 고객이 시승 체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행사현장에서 직접 구매계약을 하는 고객에게는 특별할인 혜택과 함께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새롭게 개발한 LWS 시스템과 연계해 실시간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고객DB구축 기반 마케팅을 실시예정이며 디지털 마케팅 채널확대, SNS 기반 배너, 카달로그 제작 및 제품 홍보 채널 마련등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한다.

LS엠트론은 2019년 새롭게 선보일 국내 최초 8단 파워시프트와 스마트키 시스템이 적용된 XP트랙터, 역회전 PTO 및 파워셔틀 장착한 하우스형 XR트랙터, 경제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잡은 전천후 MT3 트랙터를 출시한다. 출시 전부터 관계자 및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보인 모델로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그 외 자율 주행형 방제 드론 및 밭작업 농기계(이식기, 파종기, 관리기)등 수요 다변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5. 한국구보다

■ M5시리즈 트랙터 [M5-86(SE) / M5-101(SE)]

M5시리즈는 북미와 유럽에서 인정받은 탁월한 내구성과 신감각, 편의시설을 갖춘 구보다의 차세대 트랙터로 꼽힌다. 직선과 곡선의 밸런스를 살리고 작업자의 시야확보를 최우선으로 생각한 디자인, 티어-4 배기가스 규제에 적합한 구보다 신형 V3800엔진을 탑재하고 운전석 우측으로 조작부를 집중 배치, 작업편리성을 높였으며 유압셔틀레버의 핑거 터치화로 조작이 편리하다.

엔진 회전 수 변동을 억제해 PTO 회전수를 일정하게 유지, 안정된 중저속 작업을 돕는 파워모드, 엔진회전수를 설정해 핸드 엑셀의 조정없이 선회나 진동이 심한 작업 시에도 회전수설정이 가능한 엔진 회전 메모리 기능 등 농작업의 편의를 주는 필수적인 기능들을 고루 탑재 했다. 이와 함께 프로를 위한 편의기능을 탑재한 SE의 사양을 별도로 구비해 취사선택이 가능하다.

■ L시리즈 트랙터 [L45(K, H, OC), L54(K, H, C, OC), L60(K, C, OC)]

하우스 작업 및 로더나 작업기를 사용한 밭 작업 등에서 활약하는 구보다의 L시리즈 트랙터는 강력한 구보다 엔진과 자동화 기능들로 보다 신속해진 작업속도로 작업시간 단축을 도모할 수 있다. 구보다 L시리즈 특유의 강력한 내구성으로 수명이 길고 사용자의 직접 점검 및 수리 등이 용이해 유지관리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구보다의 L시리즈 트랙터는 다양한 최신예 기술들을 탑재하고 있다. 변속조작 없이 출발부터 최고속까지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한 DDT(Dual Drive transmission)를 탑재했다.(L45H/54H제외) 유압양력의 향상, 작업기의 승하강 시 PTO의 회전을 조정하는 안심PTO, 종래기 대비 20% 향상된 와이드 캐빈의 탑재 등 작업효율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버튼 하나로 작업진행이 가능한 원터치 경운모드, 정도 높은 ST몬로 등 기존 자사 고급기의 기능들도 다수 탑재했다.

이와 더불어 작년부터 새롭게 선보인 L45H/L54H(기계식 밋션 사양) 트랙터는 가격을 낮추고 기존의 기능들을 모두 탑재해 농업인들의 가격 부담을 완화하고 선택의 폭을 넓혔다.

SE탑재 기능

ST/경사지 수평제어기능은 트랙터의 기울기에 맞춰 즉각적인 작업기의 수평을 유지하고 경사면에 맞춘 작업기의 각도도 자동으로 설정한다. 배속턴은 앞바퀴 회전수의 차등을 사용한 배속턴으로 최소회전 반경을 실현해 소선회 및 인접 경운시 편리한 작업환경을 제공한다.

구보다 독자의 DS(Dual speed)시스템을 채용, 작업 중 DS스위치의 조작만으로 고속과 저속에서의 차속 감소를 즉각 실행한다.


[영업본부장에게 듣는 2019 트랙터 영업전략 - 한일용 한국국보다 영업본부장]

한국구보다는 신기종 출시와 함께 시연회 등을 통한 시장의 조기 선점을 통해 판매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트랙터 트렌드 및 트랙터 개발방향을 보면 대형화와 밭 작업 겸 하우스 전용 트랙터의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대형화의 경우 농촌의 인구 부족 및 고령화로 인해 1인 경작지가 계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으며, 밭 작업 겸 하우스 전용의 40~60마력대의 트랙터들은 논에서 밭으로의 전작(轉作)을 유도하는 정부시책과 맞물려 구매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구보다는 이에 따라 지난해 대형 M7트랙터(150,170마력)를 출시했으며 밭 작업과 하우스 겸용의 L시리즈와 기능은 동등하고 가격을 낮춘 기계식 미션사양의 중간기L45H/54H트랙터를 고객의 니즈(needs, 요구)를 반영해 도입했다.

또한 계속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맞물려 농기계와 ICT를 접목시키는 사례들이 속속히 시장에 선보이는 추세다. 이전의 좋은 농기계란 단순히 내구성이 좋고 힘이 센 하드웨어적인 부분에 치중해 있었다면 미래의 좋은 농기계는 사용자에게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는 ICT와 접목된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이 강세가 될 것이란 생각이다. 

구보다도 자동 직진 시스템, 자율주행 시스템, 스마트 정보처리 시스템 등의 4차 산업혁명기술에 대비한 제품들이 테스트 및 실용화 단계에 이르고 있으며 이미 국내 농업시장에도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앞으로도 더욱 스마트농업의 선두기업으로서 한국 농업과 농업인들에게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농기계시장은 포화 상태의 시장 한계상 크게 변동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주도의 밭작물기계화 정책으로 밭작업 트랙터 및 대형 트랙터, 표준형과 고급형 등의 한정된 수요내에서의 다변화된 제품 분포가 요구 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구보다는 기존의 판매전략과 동일한 표준기·고급기의 2계통 판매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가격, 용도, 성능 등 각기 다른 조건들에 부합하는 제품들의 구비로 선택의 폭을 넓혀, 농업인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글로벌 브랜드로서 구보다가 지향하는 목표다.

이를 위해서 현재에도 다양한 제품들의 출시를 진행중에 있다. 또한 제품의 정보를 보다 현장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전국적인 시연회를 개최하는 등 농업들의 체험이 가능한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6. 얀마농기코리아

■프로를 위한 최고사양의 얀마농기코리아 'YT 시리즈 트랙터'

얀마농기코리아의 YT시리즈 트랙터는 강력한 힘과 저연비를 실현한 신형 CR(커먼레일)엔진을 장착했다. 기존의 엔진에 비해 중저속 영역에서의 토크를 대폭 향상해 이랑쟁기 등 견인력을 요하는 작업이나 굴취작업, 경운작업에 있어서도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편리한 조작을 위해 팔받침에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조작레버를 집중 배치했으며 각종 정보의 확인과 설정을 간단한 조작으로 할 수 있는 ‘칼라모니터’를 채용, 조작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더욱더 진화된 e-CONTROL시스템은 작업부하에 따라 엔진 회전과 차속을 자동으로 제어하기 때문에 능률 좋은 고정도의 작업을 할 수 있고 연비 또한 기존 모델에 비해서 20% 향상됐다. 각각의 작업에 맞게 엔진회전과 차속의 상한을 설정할 수 있는 A, B모드 기능은 작업기를 교환했을 때에도 번거로운 설정을 할 필요가 없어 간단한 조작과 안정감을 느끼실 수 있다. 
 
엔진, 미션, 수평제어 각 컨트롤러를 통신회로로 묶어 종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CAN(Controller Area Network)통신 기능의 채용으로 작업 상황에 적합한 퍼포먼스를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다. YT 트랙터에 장착된 I-HMT 미션은 무단으로 항상 최적의 속도를 선택해 작업할 수 있어 작업시간 단축과 생산 비용을 저감할 수 있다. 또한 변속 충격이 없어 마무리 작업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전면과 양 출입문에 이음매 없는 곡선의 일체형 유리를 채용하여 330°도의 시야각을 확보했고 캐빈의 공간도 기존의 모델에 비해 25% 향상해 기분 좋은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방진프레임 구조의 채용에 따라 진동과 소음을 대폭 경감해 장시간 작업에도 신체에 부담을 줄여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다. 
 
■ 델타사양(하프크롤러Type) - YT5101A-D(101PS), YT5113A-D(113PS)
얀마농기코리아의 하프크롤러(후륜크롤러)Type의 트랙터는 지면의 접지 면적이 넓어 일반(타이어)사양 보다 낮은 접지압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낮은 접지압은 작업 중 흙을 밟아도 굳히지 않아 작물 생육에 좋고 비가 그친 직 후 습전의 상태에서도 작업이 가능해 계획한 대로 적기에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다. 또한 포장의 요철에 따른 기대의 상·하 흔들림이 적어 여러 가지 작업을 안정된 자세로 할 수 있고 강한 견인력으로 중량물의 작업기의 견인 작업에도 여유로운 작업이 가능하다.
 
 
■ 트랙터 개발방향(I-HMT 무단변속 미션)
I-HMT 미션은 유압미션(Hydro Static Transmission) + 기계식미션(Mechanical Transmission)의 조합으로 편리한 조작성과 높은 동력 전달 효율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미션 방식은 기존 100마력 이상 급의 프리미엄 트랙터에만 적용되던 것으로 얀마는 100마력 이하의 트랙터에도 동일하게 적용해 낮은 마력의 트랙터에서도 다양한 작업 환경에 맞는 최대의 작업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I-HMT 미션과 다양한 자동화 기능의 조합으로 연비향상, 고효율화, 고정도화를 실현하고 있다. 
 
 
[영업본부장에게 듣는 2019 트랙터 영업전략 - 안은상 얀마농기코리아 영업본부장]
 
기존 얀마의 트랙터 판매전략은 고성능, 고품질, 고기능의 제품과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요구하는 프로농가 고객 위주의 전략으로 판매활동을 해왔다. 하지만 최근 프로농가에서도 세컨드리 트랙터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중소형 농가의 트랙터 구입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저가형 트랙터 공급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얀마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45, 57마력 트랙터에 기존의 HMT 트랜스미션을 장착한 고급형 트랙터와 Syncro T/M을 장착한 보급형 트랙터의 투트랙으로 농업인의 니즈(needs, 요구)에 부응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판매활동 계획으로는 얀마 YT트랙터의 우수한 성능과 조작, 사용상 편리성 등을 전국순회 전시회를 통해 알리기 위해 약 30여곳의 대리점에서 계획하고 지역 농업인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한국내 프로농가 이외 농가에서 가격적인 부담으로 얀마 트랙터 구입이 어려웠던 중소형 규모의 농업인에게도 YT345M, YT357M 트랙터를 통해 우수한 성능과 편리한 작업 조작성이 특징인 얀마 트랙터를 가격적인 부담을 줄여 구입, 사용할 수 있도록 판매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수입 제품의 공급 환경상 적기 공급이 중요한 점을 감안했을 때 농업인이 영농시기에 적기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급 시기에도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전국 5곳에 설립, 운영중인 얀마의 지역 거점 서비스 센터와 올해 추가 1곳의 서비스 센터 건립을 통한 고객 밀착형의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 대응으로 ‘역시 얀마다’, ‘얀마를 선택하기를 잘했다’라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얀마 트랙터를 선택한 농업인에게 만족과 감동을 줄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이다.
 
 

7. 아세아텍

MF7700시리즈

아세아텍 MF7700시리즈(160~215마력)는 최신 성능, 최적의 연료소비효율(192g/kwh),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EGR), 디젤 미립자 필터(DPF) 없이 디젤 산화촉매 장치(DOC), 요소수(SCR)만의 구성으로 환경 규제를 만족하는 최첨단 Tier4 엔진, 높은 내구성, 타사대비 고급 옵션의 편의사양, 저렴한 가격, 전기종 최고급 수입 타이어를 적용했다.

MF7700시리즈는 가장 경제적인 연료소비효율과 추가적인 출력(25마력)을 제공한다. 논·밭머리 회전시 핸들 조향 속도가 50% 빨라져 편리하며 P.T.LS라인 장착으로 복합기 베일러 작업시 작업자에게 보다 편리한 작업을 제공한다. 한 개의 버튼으로 다양한 버튼을 통합제어할 수 있어 연속 작업 시 속도도 훨씬 빠르다.

또한 변속 레버만 작동하면 엔진 RPM이 자동으로 변환돼 최적의 연료 소비량에 맞게 엔진과 미션을 제어, 작업과 이동성 면에서 편리하다.

전기종 기본사향으로 전륜 서스펜션, 가스식 캡서스펜션, 에어서스펜션, 열선시트, 전동 백미러를 적용했으며 전방 옵션 시 웨이트, 전방스풀밸브, 전방링키지 위치센서를 적용해 운전석 모니터에서 전방 링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콤팩트 냉각 패키지 적용으로 우수한 냉각성 및 편리한 정비성도 갖췄다. 또한 시속 50km 주행속도로 이동성이 빠르고 전후방 4개의 HD라이트, 전후방 22개의 작업등으로 야간 작업 시 효율성을 배가 시켰다.

MF5700시리즈

MF5700시리즈(100~110마력)는 친환경적인 4Cylinder SCR(요소수) Tier4F 엔진 및 Dyna-6 트랜스미션을 장착했으며, 인체공학적 배치의 운전석과 최대의 전방 시야를 제공하는 경사진 본네트, 슬림대쉬보드 및 유선형소음기를 적용해 한층 더 높은 작업의 편리성을 실현했다. 

Dyna-6 트랜스미션은 주행이나 로더 작업중 브레이크 페달을 작동하면 클러치가 중립이 돼 전후진 기어를 중립이나 클러치페달을 작동하지 않아도 돼 작업속도가 빠르고 작업자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 로드 모드에서는 악셀 페달만으로 주·부변속 기어가 엔진 RPM에 따라서 자동으로 변속돼 도로 주행에 있어 훨씬 편리성이 좋다.

전기종 기본사향으로 가스식 캡서스펜션, 에어서스펜션, 오토드라이브 기능으로 엔진 RPM에 따라서 자동변속되는 트랜스미션으로 쾌적한 운전 환경을 제공해 장시간 작업에도 작업자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콤팩트 냉각 패키지 적용으로 유압, 미션, 연료쿨러가 분리식으로 장착돼 우수한 냉각성 및 편리한 정비성을 갖췄다. 40km/h 주행속도로 이동성이 빠르고 전후방 라이트, 전후방 작업등으로 야간 작업시 효율성을 배가 시켰다. 

특히 랩핑, 로더작업시 유량을 배가시키는 유압회로가 장착으로 작업 속도가 빠르고 동시에 후방링키지를 작동할 수 있어 작업자의 편리성이 증대됐다. 로더조이스틱에서 전후진, 미션주변속을 통합제어 할 수 있어 로더 작업이 빠르다.

 

[영업본부장에게 듣는 2019 트랙터 영업전략 - 정운석 영업본부장]

국내 농기계시장은 내수시장이 포화상태를 보이고 있어 신규수요 보다는 교체수요 위주로 형성되고 있다. 트랙터 시장 또한 내수시장의 큰 흐름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 보인다. 그러나 대형 트랙터 선호도 증가와, 산지 쌀값의 회복 추세가 이어지고, 업계의 한 박자 빠른 시장대응이 이루어진다면, 제한적인 수도 있지만 어느 시장 수요는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주요 업체들의 공급계획은 다소 늘어날 것으로 되며, 이에 따라 올해도 치열한 판촉경쟁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한다.

아세아는 다년간 틈새시장과 매니아층을 형성해온 MF트랙터에 대하여 대형트랙터(100hp이상) 위주의 공급에서 중형급(70hp~90hp) 트랙터까지 공급 기종을 확대하여 시장점유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급 기종 다변화와 더불어 고객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연전시 마케팅을 통해 수요자와의 만남을 강화하여 보다 폭 넓은 고객층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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