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6억9300만원 실현

[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장흥축협(조합장 문홍기)은 지난 19일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정종순 장흥군수, 강형구 농협장흥군지부장, 이찬호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오동원 나주축산물공판장장, 엄기대 순한한우 대표이사, 조합 임원 및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 안을 심의·의결했다.

문홍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 임직원이 각종사업 확대, 부실채권감소, 자기자본 확대 등의 목표를 설정해 추진한 결과 목표대비 93.3%를 달성하고 6억9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해 출자배당 2억100만원, 이용고배당 1억6500만원 등 모두 3억6600만원 배당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장흥축협은 지난해 축산인 조합원들의 실익지원사업으로 한우사육농가 사료구매장려금 1300만원, 한우핵심조합원 영농자재지원 800만원, 공판장출하농가 운송비지원 3600만원 등 총 5700만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구매, 마트, 가공, 유통 등의 경제사업도 전 임직원이 활발히 펼쳐 적잖은 경영성과를 올렸다.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우수 조합원과 사업 실적 우수직원에게 각각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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